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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세비야(Seville) 대성당, 알카사르(Alcázar, 성(城)이라는 뜻), 인디아스(Indias) 고문서관(古文書館), 이 세 건축물은 세비야 중심부에 웅장한 기념물군(群)을 이룬다. 무어인들의 영향을 받은 세비야 대성당과 알카사르는 1248년의 레콘키스타(Reconquista, 국토회복운동) 시기부터 16세기까지 지어졌으며, 안달루시아 기독교 문명과 알모하드(Almohad) 문명을 동시에 보여 준다. 대성당 옆에 서 있는 히랄다(Giralda) 첨탑은 알모하드 건축의 걸작이다. 대성당은 5랑(廊) 식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건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묘가 있다. 인디아스 고문서관에는 아메리카 식민지 문서보관소에서 가져온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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