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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해변을 따라 심어진 코코넛 나무와 망고나무 사이에 나지막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레부카(Levuka)는 1874년 영국에 합병된 피지의 옛 수도이다. ‘레부카 역사적 항구 도시(Levuka Historical Port Town)’는 19세기 초부터 상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은 남태평양의 섬 원주민들이 살던 마을 주변에 창고, 상점, 항만시설, 주택 및 종교·교육·사회 시설 등을 건설하였다.
원주민 지역사회는 레부카에서 계속 거주한 유럽 정착민보다 레부카의 발전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이렇게 해서 형성된 레부카는 후기 식민 항구 도시의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태평양에 있는 항구 정착지로서 탁월한 사례인 레부카는 해상 세력과 현지 원주민의 건축 전통을 통합한 매우 고유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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