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 산(武夷山)은 중국 남동부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며, 고대부터 고유종 등을 비롯하여 많은 생물들이 서식해 왔다. 이곳에서는 계곡이 아홉 번 굽이치는 구곡계(九曲溪) 협곡의 절경과, 현재는 폐허로 남은 수많은 사찰과 사원(monastery)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11세기부터 동아시아 문화에 영향을 준 성리학(性理學)이 발전하고 전파된 본산지이다. 기원전 1세기, 한나라의 지배자들이 이곳과 인접한 쳉쿤(城村)에 대규모 행정 수도를 건설했으며, 거대한 성벽이 이 고고학 유적을 둘러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