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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중국 최초의 불교 사찰은 서기 1세기에 쓰촨성(四川省)의 아름다운 어메이 산(峨眉山) 정상 부근에 세웠다. 그 후 다른 사찰들이 더 들어서면서 이곳은 불교 성지 중 하나가 되었다. 수세기 동안 이곳의 문화재 수는 점점 늘어났는데, 그중 가장 뛰어난 것은 8세기에 산자락을 깎아 만든 러산(樂山) 대불(大佛)이며, 이 유산은 세 강이 만나는 지점을 내려다보고 있다. 러산 대불은 높이가 71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다. 어메이 산은 아열대(亞熱帶, subtropic)부터 아고산대(亞高山帶, subalpine zone)까지 산림이 분포해 있어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수령이 1,000년 이상 된 나무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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