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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7세기 이래 달라이라마의 겨울궁전으로 사용된 포탈라 궁(布達拉宮)은 티베트의 불교와 전통 행정의 중심지이자 상징이다. 백궁(白宮)과 훙궁(紅宮) 및 부속 건물들로 구성된 건물군은 라싸(拉薩) 계곡의 한가운데 고도 3,700m 높이의 홍산(紅山)에 세워져 있다. 또한 7세기에 건축된 조캉 사원(大昭寺)은 빼어난 불교 사원이며, 18세기 무렵 건축된 달라이라마의 여름 궁전인 노블링카(罗布林卡, Norbulingka)는 티베트 예술의 걸작으로 꼽힌다. 라싸의 세 유적지는 건축적인 아름다움과 독창성, 화려한 장식, 빼어난 경관이 조화롭게 통합되어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빛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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