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고르다(Sierra Gorda)에 있는 5개의 프란시스코 선교회(Franciscan Missions) 건물들은 18세기 중반 멕시코가 기독교 사회로 전환되는 마지막 시기에 지어졌다. 이곳은 캘리포니아(California)·애리조나(Arizona)·텍사스(Texas)에 기독교가 계속 전파된 사례를 보여 준다. 풍성하게 장식된 교회의 파사드(facade)는 선교사들과 인디오들이 함께 일궈낸 창초적인 노력을 대표하는 예로서 특별한 관심을 끈다. 선교 건축물 주변에서 성장한 농촌 주거지들은 이 지역의 토착적인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