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에 건설된 모렐리아(Morelia)는 스페인의 르네상스 사상과 중앙아메리카의 경험을 융합한 도시 계획의 훌륭한 전형을 보여 준다. 언덕으로 된 경사 부지에 따라 형성된 이곳의 도로는 아직도 원래의 도시 배치를 잘 따르고 있다. 200채가 넘는 역사적 건축물들은 모두 지역의 특성이 강한 장미색 사암으로 지었으며, 도시의 건축 역사를 반영하면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신고전주의 원리와 중세시대 정신의 융합을 드러내고 있다. 모렐리아 역사 지구에서는 중요한 독립투사들이 출생했으며, 국가의 역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