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멘스코예의 예수 승천 교회(Church of the Ascension, Kolomenskoye)는 훗날 이반 4세(‘뇌제(雷帝, the Terrible)’, 이반 그로즈니)가 되는 왕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1532년에 모스크바 근처 황제의 영지인 콜로멘스코예에 건설하였다. 전통 방식대로 돌과 벽돌로 하부구조를 쌓고 그 위에 나무로 천막 모양의 지붕을 만들었다. 이런 유형의 전통 교회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러시아정교회 건축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