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현상으로서 박물관의 기원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24년~1930년에 세워진 베를린 박물관 섬의 5개 박물관은 이상주의적 계획을 실현한 것으로 20세기의 박물관 설계가 어떻게 발달하였는지를 보여준다. 각각의 박물관은 전시 예술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여러 시대에 걸쳐 이루어진 문명 발전을 더듬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박물관은 도시 풍의 뛰어난 건축적 특성에 의해 한층 그 중요성이 증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