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위원회 설명:
아테네에서 11㎞ 떨어진 아티카(attica)에 있는 다프니 수도원, 델포이 근처의 포시다(Phocida)에 있는 호시오스 루카스 수도원, 그리고 소아시아 근방 키오스(Chios) 섬의 중앙에 있는 네아 모니 수도원은 지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지만, 유형학적으로 모두 동일한 계열 속하며 미학적 특성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 세 수도원은 팔각형의 공간이 스퀸치(squinch, 돔을 떠받치기 위해 모서리에 설치하는 작은 홍예)로 지탱되고 있으며, 비잔틴 제국에서 유행하던 크로스 인 스퀘어(cross-in-square, 사각형 속의 십자형) 평면 구조로 건설되었다. 11, 12세기에 이 수도원들은 ‘비잔틴 예술 제2황금기(second golden age of Byzantine art)’의 특성인 눈부신 대리석 작품들과 황금빛 모자이크들로 장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