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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로이 마타 추장(Chief Roi Mata) 영지는 바누아투(Vanuatu)에서 처음으로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이 유적은 17세기 초기의 것으로, 에파테(Efate) 섬과 렐레파(Lelepa) 섬, 아르토크(Artok) 섬의 세 군데에 있다. 이곳에서는 17세기 초 바누아투의 마지막 추장이었던 로이 마타의 삶과 죽음을 엿볼 수 있다. 유산에는 로이 마타가 살던 집과 죽은 곳, 로이 마타의 공동묘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추장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그가 신봉하고 설파했던 도덕적 가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에는 구전과 고고학적 유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이 마타의 사회 개혁과 갈등 해결 방식이 이 지역 사람들과 관련하여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살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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