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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설명:
브뤼겐(Bryggen)은 노르웨이 호르달란(Hordaland) 주, 베르겐(Bergen) 시의 옛 부두이다. 14세기~16세기 중기에 브뤼겐은 한자동맹이 이룩한 해상무역 제국을 이루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곳에는 매우 독특한 목조 가옥들이 모여 있는데, 당시의 번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 목조 가옥은 화재로 여러 차례 훼손되었고, 1955년에도 화재가 일어났다. 소실된 건축물은 과거의 양식과 건축 방식에 따라 복원되어, 북유럽 지역에 유행하던 고대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회복했다. 오늘날 브뤼겐에는 과거의 목조 건축물이 62채 가량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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