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경제의 증거, 진주 채취
세계유산위원회 설명:이 유적은 무하라크(Muharraq) 시내에 있는 17개의 건물과 해안의 굴 양식장 세 곳, 해안 일부와 배를 타고 굴 양식장으로 가는 출발지인 무하라크 섬 남단의 칼라트 부 마히르 (Qal’at Bu Mahir)요새로 구성되어 있다. 등재된 건물들은 부유한 상인들의 고급 주택, 상점, 저장 창고, 그리고 모스크 등이다. 2세기부터 1930년 일본이 양식진주를 개발하기 이전까지 발전한, 페르시아 만의 경제에서 중요한 무역 거래 수단이었던 진주 산업 관련 유산이다. 이곳은 당시의 진주 채취의 전통과 그로부터 얻은 부유함을 보여 주는 마지막 사례이다. 또한, 섬 사회에 경제적·문화적 정체성을 만들어온 바다 자원의 전통적 이용 방식과 인류가 환경과 상호작용해온 방식을 보여 주는 탁월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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