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라 론하 데 라 세다
세계유산위원회 설명:발렌시아(Valencia)의 라 론하 데 라 세다(La Lonja de la Seda)는 1482년부터 1533년에 지은 건물과 성당, 정원 등을 포함하는 유적지이다. 이곳은 오랫동안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이곳 건물들은 원래 실크 무역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곳의 이름도 ‘실크 거래소’ 라는 뜻의 ‘라 론하 데 세다’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계약 장소이자 무역 장소였던 살라 데 콘트라텍시온(Sala de Contratación)은 특히 웅장함이 돋보이며, 15세기와 16세기의 지중해의 주요 상업 도시였던 이곳의 부(富)와 힘을 보여 주고 있다. 이곳의 건축물들은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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