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트암호프와 레겐스부르크 옛 시가지
세계유산위원회 설명:레겐스부르크(Regensburg)는 바이에른(Bavaria) 주의 도나우(Danube) 강변에 있는 중세 도시이다. 이곳의 훌륭한 건축물은 과거 무역 중심지였던 도시의 역사를 보여줄 뿐 아니라, 9세기부터 도시가 주변 지역에 미쳤던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고대 로마, 로마네스크,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수많은 역사적 건축물은 2,000여 년에 걸쳐 건축된 것들이다.
시장, 시청, 대성당을 비롯한 11세기~13세기 구조물이 있는 레겐스부르크는 높은 건물, 어둡고 좁은 골목, 견고한 요새 시설이라는 도시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중세 귀족 가문의 저택과 탑, 수많은 교회와 수도원 건물, 12세기에 지어진 ‘옛 다리(Old Bridge)’ 등도 그러한 건축 구조물에 포함된다. 뒤에 프로테스탄트의 중심지가 된 레겐스부르크에는 한때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였던 풍요로운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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