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즘의 최초의 도시 유적
세계유산위원회 설명:‘땅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and begins)’이라는 의미를 지닌 사라즘(Sarazm)은 기원전 제4천년기부터 기원전 제3천년기 말까지 중앙아시아에 인간의 거주지가 발달하였음을 보여주는 고고학 유적지이다. 이 유적은 도시화된 이 지역 원래의 도시 발달 모습을 보여준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서 깊은 곳 가운데 하나인 이 정착촌의 중심은 유목민이 목축을 하기에 적합한 산지 지역과 이 지역 초기 정착민의 농업과 관개 개발에 도움이 되는 큰 계곡 사이에 있다. 사라즘은 또한 중앙아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스텝 지역에서 이란 고원, 인더스 강의 계곡, 나아가 인도양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많은 사람이 상업, 문화 교류, 무역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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